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지난 17일 애월읍 소길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종합민원 현장상담실은 최근 공시지가 상승 및 부동산관련 민원증가에 따라 동지역에 비해 원거리 읍·면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각종 민원처리 불편해소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상담실은 행정과 함께 감정평가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공지시가 민원, 도로명 주소, 생활 법률 관련 궁금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지원하였고. 조상땅찾기 및 지적불부합지 관련 부동산 민원도 현지 주민들에게 적극 상담안내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적기에 처리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실시한 보일러 점검 및 수리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 상반기 종합민원 현장상담실은 5개 읍면을 방문하여 지적부동산, 공시지가, 각종 생활민원 상담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다가오는 31일에는 한림읍 귀덕1리사무소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전반에 대하여 상담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