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시설 위생 점검

서귀포시가 이달 말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126개소의 집단급식시설에 대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간절기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품관리로 인한 식중독 등 인체 유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심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소 스스로 식품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중독 발생 시 역학조사의 기본이 되는 보존식 보관 적정 여부 무허가(신고), 무표시 원료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 등 내부 청결 상태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실수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지만, 무허가(신고),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러고 말하며,“집단급식소에서는 식품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ATP(세균오염도측정기)를 활용한 식중독균 오염도 지수를 측정하는 등 현장에서 식중독예방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도마, , 행주 등의 기구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모든 음식물과 물은 항상 익히거나 끓여먹도록 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