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가 커지는 꿈’리더십포럼 개막

원 지사 “상공인과 소통으로 더 큰 제주”

2018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15일 롯데시티호텔 제주 4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후 430분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정은 상공인들과 내실 있는 소통을 통해 제주 경제 여건을 반영해 도민에게 힘이 되고 더 큰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최근 몇 년 사이 양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해왔지만 여러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맞이하고 있다그 과정에서 나와 있던 문제점, 불편한 점들을 개선해나가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꿈을 가꿔나가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의지를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가 커 나가기 위해선 온 도민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 상공인들의 노력이야말로 가장 핵심적인 원동력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참석한 경제인들에게 이번 포럼을 통해서 경제 상황과 여러 요인에 대해 정보도 교환하고 상담도 진행하면서 둘러싼 현안에 대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도정도 상공인들과 협력을 통해 더 큰 제주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창희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장,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 기타리츠오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신현기 서울제주도민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해외무역 바이어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주최한 이날 포럼은 제주가 커지는 꿈-글로벌 제주를 향한 세계제주인대회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출신 국내외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은 비즈니스 바이어 초청 설명회 제주 문화체험행사 수출 상담회 세계제주인대회 토론회 글로벌 제주상공인 선언 등이 진행된다.

 

한편 도에서는 소비 위축, 관광객 감소, 임차료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위축된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지난달부터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 보증을 확대하고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