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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리 전통민속축제」13. 14일 개최

제주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덕수리 전통민속축제가 27회째를 맞아 금주 주말인 13. 14일 덕수리 전통민속축제 공연장(제주조각공원 옆)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내습으로 인하여 1주일 연기되어 개최된다.


 

덕수리(이장 송승민)와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송승민)에 따르면, 덕수리 전통민속축제를 금년까지 27회째를 이어오면서 매년 10월에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표선에서 개최되는 정의고을 전통민속재현축제와 더불어 사라져가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되살릴 수 있는 테마를 가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덕수리 전통민속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방앗돌 굴리는 노래 2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의 하나인 솥 굽는 역시는 지난해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하여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성이 자자한 축제이다.

 

이와 같은 전통과 명성을 토대로 금년도 전통민속재연 주요공연으로는 방앗돌 굴리는 노래 불미공예 집줄 놓는 노래 솥 굽는 역시 등 재현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송승민 덕수리장 겸 민속보존회장은 덕수리민들이 한데 뭉쳐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제주 전통 민속의 명맥을 위한 축제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제주 전통문화를 다시 한 번 상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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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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