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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공항 탑승구 대합실에서 분실물 찾아줘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 관광경찰과 공항사무소팀에서는 지난 8일 아침 제주국제공항 탑승구 대합실내에서 현금 100만원 가량이 든 지갑과 가방을 둔 채 광주행 비행기를 탑승하여 분실하였다는 민원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보안구역인 탑승 대합실까지 가서 수색한 끝에 찾아 분실자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당시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에서 택시승차장 CCTV 모니터링 업무를 하던 현은숙 주무관은 민원인이 항공사 등 공항 여러 기관에다 가방을 찾아달라고 호소하며 전화민원을 하였으나 보안구역 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였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직접 보안검색을 받고 들어가 민원인이 비행기를 탑승하였다는 탑승구 인근 좌석을 수색한 끝에 가방을 찾아 분실자에게 인계하였으며, 민원인은 이에 따른 사례를 하고자 하였으나 정중히 거절하였다고 전했다. 

 

 

자치경찰단 강수천 공항사무소팀장은 이번 분실물을 찾아 돌려준 현은숙 주무관은 평소에도 택시승차장 CCTV 모니터링 업무를 하면서 택시에 놓고 내린 분실물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면서 친절하게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이다라며 칭찬하고공항 택시 승차장에서 승차한 택시에서 물건을 두고 내려 CCTV 모니터링으로 찾아준 경우가 작년에는 175, 올해 8월까지 142건으로 빈번한데 공항 택시 이용객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서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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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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