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이하 쓰시본)』(본부장 강상종)에서는 10월 10일(수) “쓰시본” 위원 20여명과 공무원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서귀포시내권 일대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책 홍보 및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쓰시본”을 3그룹으로 나눈 후 중앙로터리, 동문로터리, 서문로터리, 매일올레시장 등의 상점을 방문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귀포시장(양윤경) 취임 후 읍면동 방문 시 지역 주민으로부터 건의된 “매일올레시장 내에서 판매되는 음식을 먹은 후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건의사항에 따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 내 간이 음식 판매 가게를 방문하여 음식물 취식 후 발생하는 쓰레기는 해당 가게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가게마다 홍보물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쓰시본』과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쓰레기 줄이기 3‧5‧7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어 단순 시책을 제안하는데 그치지 않고 분과위원들이 직접 관련 단체, 업체를 찾아가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쓰시본』에서 제안한 각종 시책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