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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주권역재활병원, 공공재활의료서비스 운영 활성화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권역재활병원(병원장 조기호)원한지 5년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수준 높은 공공재활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병원으로서, 장애유형별 전문재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공공재활 의료 지원 등 다양한 공공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도 전체 이용자는 37388명이었으나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예상 이용인원은 7165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그 추세는 지속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환자거주 지역도 제주시를 비롯한 도외비율이 전체 환자의 약15%를 넘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도내 최초로 소아환자의 집중적인 치료를 위한 낮병동 운영 등 권역재활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보호자 없는 병동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여 환자가족의 심리적·경제적인 부담을 감소하고, 산재근로자가 적정한 시기에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재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재활전문 의료기관 인증을 재지정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반병원과는 다르게 최대 6개월간 입원할 수 있고 퇴원 후 지역사회 내 재활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질적 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방문재활사업, 건강증진사업, 조기사회 복귀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공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자의 가정과 사회에 조기 복귀 도모는 물론 환자를 비롯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여행탐방 등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재활병원 임직원들과 도내외 관련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제주도민을 위한 최고의 공공재활병원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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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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