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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제비'보다 센 콩레이 '북상 중'

한반도 쪽으로 방향 틀 가능성 있어

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면서 제주지방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앞바다에서 방향을 틀어 한반도 서쪽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2일 콩레이가 오전 3시를 기준으로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530부근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콩레이 예상경로(기상청 제공)

 

지난달 29일 괌 인근에서 발생한 콩레이는 중심기압은 강한 태풍으로 분류되는 930헥토파스칼(hPa).

 

콩레이는 반경 450에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일본에 많은 피를 줬던 제21호 태풍 제비보다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50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오는 3일 오전 3시쯤 중심기압이 920hPa까지 내려가면서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이동경로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고기압은 현재 중국 대륙 한복판에 형성돼 있어 한반도쪽으로 경로를 틀 수 있다.

 

한편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산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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