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웅”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방관,서귀포 체육진흥과 강경훈

영웅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방관

서귀포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강경훈

 

 

위급한 일이 있을 때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도와주는 그 이름은 소방관이다.

문득 어릴 적 TV 만화에 나왔던 짱가라는 가사가 생각이 났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짜짜짜짜 짜짱가 엄청난 기운이...”

소방관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인명을 구조해 주며 화재를 진압하고 응급환자를 수송하는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영웅과도 같은 존재일 것이다.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는 지난 911일 오후 3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 워터월드에서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과, 대신119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워터월드 남자탈의실에서 시작된 소방훈련은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화재신고부터 화재상황 전파, 인명대피 유도, 초기소화, 소방차 내부진입 유도, 소방차 화재진압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이 중 나의 마음에 가장 깊게 감명을 준 것은 산소마스크를 쓰고 달리는 소방관 바로 옆에서 들리는 숨소리였다.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장비의 무게는 대략 20이며 우리가 마트에서 구매하는 102포대 정도의 무게로 그 장비를 메고 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후우우! 후우우! 후우우!” 그 숨소리는 조금 더 빠르게 갈 순 없을까?”,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해야겠다.”라는 영웅의 소리처럼 들렸으며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나의 손과 발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라고

그리고 그 소리는 그들을 기다리는 가족에게 데려다 주는 메아리로 들렸으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좀 더 안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들렸다.

이처럼 소방관은 자신의 안전보다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진정으로 도움을 바라는 곳에 영웅처럼 나타나 오늘도 내일도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