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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숲에서 느영나영”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숲속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 가족 프로그램인 숲에서 느영나영 오는 1011일 한라생태숲내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할 계획이.

 

이번 가족 프로그램 숲에서 느영나영은 기존의 기관단체 신청접수가 아닌 개인별 신청방식으로 가족 20팀에 한하여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되는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440분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유아와 보호자의 활동과 역할을 달리하여 각자의 활동성을 높이고 기존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재미를 만끽해 볼 수 있게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들이 진행하게 되는데, 보호자는 칡 화관 만들기를 하는 동안 유아들은 나비 손수건을 만들며, 밧줄을 이용한 놀이인 해먹과 슬렉라인 등을 보호자와 같이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숲속의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숲 놀이를 맛 볼 수 있게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101일부터 108일까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http://www.jeju.go.kr/hallaecofores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3세에서 5세의 유아를 포함한 가족 20팀으로 제한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한 산림 속 자연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되어 유아숲체험원으로 산림청 정식등록을 마쳤다.


상시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관련 기관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정기형과 자율형, 체험형으로 구분하여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유아숲지도사가 항시 배치되어 질 높고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정성호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한라생태숲 특별 가족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아들과 가족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계기로 내년에도 더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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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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