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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자 아동수당을 921일 첫 지급한다.

 

이번 첫 지급 아동수당은 620일부터 821일 신청자 중 소득인정액 범위 내에 해당되는 가구 아동 22788명에 대해 2278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시 아동수당 대상자는 27265명으로 94.5%25762명이 신청되었으며, 이중 소득인정액 기준이 초과되어 제외되는 아동이 800여명 정도이다.

 

소득 및 부동산, 금융 등 재산사항에 대한 공적자료 미수신으로 인해 현재 조사 중인 2200여명에 대한 아동수당은 뒤늦게 적합 여부 결정이 되며 10월 지급시 9월분까지 소급지급 될 수도 있다.

 

9월부터는 신청 시 출생일을 포함하여 출생 후 60일 이내 (60일이 되는 날이 토일요일공휴일 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인정)에 아동 수당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하여 수당이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만0~5세미만(201210월 이후 출생) 아동에게 최대 72개월간 10만원이 지급된다. 선정기준은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월 1170만원, 4인 가구 월 1436만원, 5인 가구 월 1702만원, 6인 가구 월 1969만원 이하일 경우 지급대상자로 결정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적극 안내하여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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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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