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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역사적 3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848분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문 대통령과 공식·특별 수행원 등을 태운 전용기는 서해 직항로를 통해 약 1시간 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면 북측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가 열린다


환송객들에게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청와대 홈페이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823분쯤 전용 헬리콥터를 이용해 청와대를 출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마중을 나왔다.

 

서울공항 귀빈실에서 잠시 환담을 나눈 문 대통령 내외는 함께 방북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과 전용기로 이동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도 함께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전용기에 올라 탑승하기 앞서 오른손을 들어 인사했다. 두 내외는 고개를 숙여 환송단에게 인사하고 전용기에 올라탔다.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앞서 문 대통령이 서울공항을 도착하기 전인 815분쯤 공식수행단 및 특별수행단은 전용기에 탑승을 완료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며 전용기를 향했다.

 

문 대통령 등 방북단을 태운 전용기는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 쯤 평양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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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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