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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편안한 추석, 안전이 기본”

체불임금, 물가 안정, 전염병 등 도민불편 최소화 지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도민과 관광객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긴급대응체제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도민소통도민행복 추석만들기 프로젝트실현을 위한 추석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안전이 가장 기본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7일  안전한 추석을 당부하는 원희룡 지사

 

원 지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대책도 필요하다체불임금자 등 극단적인 부분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예멘 난민에 대한 난민심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그래서 이들이 타 지방으로 갈수 있게 됐다하지만 머물고 있는 동안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세심하게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특히 연휴기간 중 약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메르스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각종 전염병이 유입될 수 있다공항만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강력한 방역체제를 가동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또한 추석을 맞아 공무원들도 더 많은 도민들과 만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도정에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아울러 제주도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설명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관광, 비상진료, 교통·항공·항만, 소방·재난 생활환경, 급수대책, 종합 등 분야별 총 7개반을 편성해 하루 80여명에 이르는 공무원들이 각종 사건사고 및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민원을 처리하며 비상근무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주안내 120 콜센터 근무인력을 확대해 도정시책 안내, 생활민원상담, 생활정보 안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는 공무원에 대한 비상근무체제 유지, 비상진료체제 구축, 감염병 예방활동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철저히 확립할 뿐만 아니라 귀성 및 귀경객의 교통사고 등 예방을 통한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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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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