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5일 ~ 16일 이틀간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18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응급처지 요령을 교육하기 위한 안전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안전총괄과(과장 김형섭), 서귀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송복자),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회장 강옥자) 등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이론·체험 교육 및 어린이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의식을 잃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예견치 않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할 수 있는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신문고 앱 활용 방법 및 재난문자송출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물품(머그컵, 형광펜)을 배부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앞으로는 실생활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바로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향후에도 이런 유익한 교육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방법은 일반인들도 숙지하고 있어야 할 필수사항이며, 응급처리 방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서귀포시의 생활 속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