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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확대 운영

제주시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917일부터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겨울철 북서풍시 대량으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제1회 추경예산에 25000만원을 확보, 청정 제주 바다지킴이 인력 57명을 각 읍동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예산 5억원으로 지킴이 56명을 투입, 어촌계별 책임 구간을 정하여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결과 관광지 주변 해안변이 깨끗해졌다는 평가에 힘입어 9월부터 57명으로 확대재투입(연중 총 113)하여 11월까지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에서는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운반전용 차량 구입 등 총 21개 사업에 352600만원을 투입하여 연중 수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제주시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201511307, 2016 5819, 20179490톤으로 연평균 8872톤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되었으며,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수거되는 해양쓰레기 양은 약 14062톤으로 이중 제주시에서 처리하는 해양쓰레기양은 9490톤으로 전도의 약 67%로 추정되고 있다.


사업 효과를 보면청정 제주바다지킴이확대 운영에 따른 해양쓰레기 수거율 향상을 통한 2차 해양오염 예방 및 청정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상반기 56명에 이어 하반기 57(연중 총 113)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기존의 수거활동에서 해양환경 감시 역할까지 병행하여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해안변에서 우심 항포구까지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

 

청정 제주바다지킴이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청정 제주바다 이미지 쇄신과 해양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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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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