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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2리 제주어 영어캠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에서는 914~ 15, 12일간 함덕초교 선인분교 및 세계유산지구에서 세계유산마을과 함께하는 제주어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산마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제주어와 영어에 대한 체험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재활용품 활용 예술 품 만들기, Flea Market(벼룩시장) 등을 통한 제주에 대한 보 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어캠프는 제주영어교육센터 원어민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찰흙 화산폭발실험, 초콜릿 수월봉 만들기, 만장굴 영어 현장 탐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제주의 탄생과정과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유산마을 학생들에게 사라져가는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제주어 경연대회, 제주어로 말하고 영어로 맞추기 등의 재미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유산마을 주민들과 세계유산본부 직원들이 내놓은 물품들을 유산마을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운영되며, 마술공연, 메멘토 밴드 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유산마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문화 향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유산마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주어 영어캠프를 통해 유산마을 학생들에게는 제주어와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연 보전에 대한 중요성도 몸소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내년부터는 모든 유산마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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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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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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