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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고 가을이', 해수욕장 문닫아

뜨거운 여름 탓, 이용객수도 작년보다 줄어

지난 2일자로 도내 11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폐장됐다.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는셈이다.

 

제주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지정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동안 연속하여 익수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623일부터 92일까지의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소방, 해경, 민간안전요원과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행정,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293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적극적인 안전 및 환경관리로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 도내 11개소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총 2441000명으로 작년 이용객 2788000명보다 12% 줄었다.

 

감소한 이유는 장기간의 폭염 날씨로 보인다.

 

향후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해수욕장 관리 운영에 나타난 문제점을 발굴 및 개선하여 내년도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안전 및 환경관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이기우 해양산업과장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이용객현황 등을 감안하여 최소 3(95일까지)최장 12(9.14일까지) 동안 11개 지정해수욕장에 민간통제요원을 연장배치하고 입수제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폐장에 따라 물놀이 등이 금지되므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입욕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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