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2일 밤과 23일 새벽사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영향권에 서귀포시가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 태풍 대처 현황을 최종 점검하였다.
제 19호 태풍“솔릭”은 오늘 오후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2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에 따라, 지난 1,2차에 걸친 상황판단회의에서 주문한, 각 실과 및 읍면동에 보유한 수방자제 pp마대 등 24종 29,129개에 대한 점검과 17개 읍면동에 보유한 양수기 102대·수중펌프 94대·비상발전기 23대·기계톱 134 등 자연재난 대비용 즉각 사용 가능토록 점검을 완료하였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물․입간판․공사장 자재 등 철저한 결박과 물놀이지역 이용제한 및 농작물 시설물 피해예방, 항 포구 선박 결박 및 수산시설물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응급복구를 위한 관내 이미 협약된 민간 중장비업체(68명, 장비 162대)와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지역자율 방재단이 주축이 되어 집수구 및 배수구 정비 등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찰 및 정비로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최종점검회의에서 양윤경 시장은 “태풍대처에 있어 공무원이 먼저 현장에서 발로 뛰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 또한“시민들께서도 재난방송을 주위 깊게 청취하며 태풍대처 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