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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 총사업비 확정”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하여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항구적인 가뭄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의 총사업비가 확정되어 사업실시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획재정부에서 제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의 총사업비가 1374억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국비 1,099, 지방비 274억원이 각각 투입되어 용천수(6개소), 관정개발(58개소), 광역저수조(54개소), 자동화시설(1) 등이 개발되며, 용수로 470km 개설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도 일원 32,755ha의 농경지 등이 수혜를 보게 되어 제주도 전역의 항구적 가뭄피해예방과 물걱정 없이 영농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농업용수광역통합화사업은 2018년까지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예산으로 25억원이 투입되었고, 2019년도 예산으로 국비 140억을 요청한 상태로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현재 서귀포시 읍··동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민생탐방을 실시하고 있는데,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문제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이 원활한 국비확보를 통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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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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