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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혹서기 취약계층 주거 차광망 설치

무더위가 큰 기승을 부리던 지난 815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취약계층에게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는 차광망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7월부터 제주적십자사가 실시한 혹서기 선풍기 지원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을 전개하고자 방문한 가구 중 따가운 햇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차광망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세대를 발굴하여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정경자 평화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차광막 설치가 무더운 날씨에 고통 받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앞으로도 힘이 닿는데 까지 주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혹서기 취약계층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을 전개하고자 선풍기 지원세대 및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주거상태, 건강상태, 심리지원, 기타 여름철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며 유래 없는 더운 날씨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들의 심리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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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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