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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노동자 임금 체불로 '고공 시위 중'

건축주가 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진 제주시내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건설근로자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제주시 아라1동의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건설근로자 손모(61)씨가 6층 높이의 건물 밖 난간에 앉아 임금지급을 요구하며 3시간 넘게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손씨는 지난해 말부터 해당 공사현장에서 골조공사를 맡아 진행했지만 공사대금 5500여만원을 아직까지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9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에어매트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제주시의 한 관련 부서 공직자는 "설득을 하고 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공사대금 문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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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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