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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 비주얼 음악극 ‘달의 노래’

2018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 ()전통예술공연개발원이 오는 818일 태초 세상이야기를 담은 제주신화천지왕본풀이의 두 개 달 이야기를 음악과 멀티미디어퍼포먼스로 재해석한 비주얼 음악극 <달의 노래>를 선보인다.


 

천지왕본풀이의 태초에 세상에는 두 개의 달이 존재했고, 그 두 개의 달이 만들어내는 극심한 추위와 고통으로 세상은 암흑 속에 빠진다. 결국 신은 고민 끝에 하나의 달을 활로 쏘았고 활을 맞은 달은 흩어져 별이 되어 남은 하나의 달과 조화를 이루어 질서를 잡고 새로운 시대를 연다....’



 

달 이야기와 음악극의 흥미로운 만남을 시도하여 징과 아쟁, 대북과 장구, 소리가 어우러지는 협연과 춤이 미디어파사드가 만들어내는 가상의 시공간을 통해 제주개벽신화의 신비로움을 보여준다

 

 

연출자인 장구 예인 오유정은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제주 굿 문화를 무대화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제주신화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예술과 현대적 기술을 접목시켜 더욱 섬세하고 신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달의 노래>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383석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공연담당자(010-3088-8754), 홈페이지 www.k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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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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