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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파견 일본 공무원들의 한국어 사랑

서귀포시는 일본과 중국 교류도시와 관광, 스포츠, 행정 분야 등 각종 해외 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 우호 협력 도모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양시간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본 자매도시인 가라쓰시에서 야나기 료우타(, 31)와 기노카와시에서 이베 마사후미(, 24)씨가 서귀포시에서 연수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국어 사랑이 각별하여, 한국어능력시험(토픽)을 지난 715 응시, 야나기 료우타(토픽4), 이베 마사후미(토픽2, 특히 200점 만점에 만점 획득)씨가 각각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파견연수 기간 동안 윗 단계 합격을 목표로 계속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에서는 파견 직원들이 연수하는 동안, 양 시 우수시책 벤치마킹 자료 수집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협력업무 지원 가정문화 체험을 위한 홈스테이 실시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 문화체험 기회제공 관내 시민대상 프로그램 체험기회 제공 교육기관 보조교사 활동기회 부여 서귀포시 종합관광안내소 자원봉사활동 K2H프로그램참가(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 등의 연수를 선택적으로 실시한다.


 

일본 가라쓰시와 기노카와시, 중국 진황도시에 올 2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공무원도 파견연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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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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