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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문제해결 마라톤캠프, 시즌 2

제주 청년들의 문제 해결 과정 경험을 내걸고 작년 6월에 개최됐던 제주청년 문제해결 마라톤캠프-24시간이 모자라가 시즌 2로 다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무박 2일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시리우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해킹(hacking)’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여러 사람이 모여 마치 마라톤을 하듯 오랜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활동을 의미하는 해커톤의 개념을 차용한 문제해결 마라톤캠프.


 

최근 들어 청년정책이 확대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젝트형 지원사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 망설이는 청년들이 많다는 문제의식이 행사의 시작이었다. 행사는 내 주변의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해결법까지 함께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와 내 삶을 대주제로, 참가자들의 관심사와 불편을 소재로 현장에서 세부주제를 설정하며 진행된다. 문제해결사례 강연, 문제발견하기, 문제정의하기, 팀빌딩과 팀별 문제해결법 찾기 등 제주에서 겪을 수 있는 우리의 불편을 소재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에 주목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팀을 꾸리며 실제 해결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 무엇이 문제인지, 왜 문제인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고안하는 과정이다.

 

문제해결 전문가인 김종현 ()섬이다 대표이사와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 분야의 퍼실리테이터들이 상주해 참가자들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제주청년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일로와의 후원과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의 운영이 보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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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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