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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상담의 날 운영

서귀포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에서는 지난 9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관리중인 대상자 중 전문상담이 필요한 환자가족을 사전에 접수 받아 치매안심센터 자문의(서귀포의료원 박환석 제1신경과장)와 상담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2018년 치매유병률은 12.46%(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17 도 중 가장 높으며 이를 토대로 서귀포시서부지역(대정,안덕)의 치매환자를 추정해보면 782명이나 된다. 이처럼 우리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인프라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는 평소 치매라는 질환,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도 마땅히 자문을 구할 곳이 없고 시내까지 나가지 않는 이상 신경과 전문의를 만나 상담할 기회는 더더욱 부족하다.

 

이에 따라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임상관련 자세한 문의나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월 2회 가족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그 외 기본적인 치매 관련 문의나 상담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언제든지 받아 볼 수 있다.

 

서부보건소에서는 가족상담 외에도 치매환자 보호자간 정보를 교류하고 올바른 치매환자 돌봄에 대해 교육 받을 수 있는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의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서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760-624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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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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