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은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올해 제3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3기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12강좌에 29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4개분야 12개 강좌로, 강좌에 따라 20~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중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입문,초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하모니카, 한국무용, 프랑스자수, 스마트폰활용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기간은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인터넷 ‘제주평생교육정보’사이트(http://damoa.jeju.kr)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수강료는 4만원(1개월기준 1만원)으로 교육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되며 수강료 면제 운영(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하며, 기타문의는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728-3957, 3959)으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실속형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문화를 만나는 시민학습의 터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프로그램은 12개 강좌에 662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