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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허법률)와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애자)에서는 6일 단체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서귀포시 여성대학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동안의 여성단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지역 여성들의 감성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하반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리더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먼저 영상을 통해 지난 여성단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이어진 식전행사로 이금미 )제주낭송협회장이 자작시 메밀꽃으로 피어난 어머니나 설룬 어망 아방이란 제주어시를 비롯 총 세편의 시를 낭송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초청강연으로는 심리학 박사이자 여성운동가인 장미란, 사회학 박사이자 작가인 정수복 부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야기 시간이 마련되었다.


두 사람이 실제로 파리에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여성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삶을 여유롭게 살아가는 법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해설사의 숲 해설을 들으며 붉은오름을 탐방하고, 붉은오름 산책로와 함께 이어지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직접 나무를 만지고, 나무로 만든 작품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제주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힐링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이 지역의 아웃사이더가 아닌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계발을 위해 매년 2회 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참석 대상자를 여성단체 회원으로 한정시키지 않고 여성대학 수강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하였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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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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