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4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어릴적 생활습관이 성인이 될 때까지 크게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시기인 관내 보육시설 30개소 1788명을 대상으로 『꿈나무건강플러스교실』을 운영하여 아동 및 교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에게 바람직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주기 위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영양사, 간호사 등 자체강사가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음주,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생활실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특히, 어린이에게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몸튼튼 스트레칭 지도와 흡연폐해의 조기교육효과를 위하여 흡연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부모들의 금연결심을 유발 할 수 있는 간접 전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리고 참여 보육시설 담당교사로부터 98% 만족도를 이끌어내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였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꿈나무건강플러스교실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