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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표선도서관(면장 정건철)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제주라는 주제로 이달 16일에 첫 강의를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총 4차시이며 사진으로 보는 제주의 옛이야기(서재철 관장), 사라져가는 제주어(강영봉, 김미진),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역사의 시간을 찾아서(김일우), 제주 유배의 역사를 찾아서(양진건, 오태진, 김진철)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었다. 또한, 토론과 시 쓰기, 캘리그라피로 감상 표현하기 등 후속모임을 연계해 수강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는 별도로 어린이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을 추가 개설해 그림책 속 제주어를 읽기 수업도 진행한다. 제주그림책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김정선 강사는 참여형 수업인 제주 이야기로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캐릭터를 설정하고 스토리를 구성하는 과제를 부여하고 수업을 지도한다.

 

정건철 표선면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표선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올여름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계절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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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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