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병수)는 18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식전행사인 동홍동 난타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봉사자 시상(수상자명단 별첨) ▲본 대회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례발표는 한아름 봉사단(발표자 : 회장 양춘호)의 사회복지시설 원예치료 봉사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특강은 리더십&코칭센터 변영실대표의 친절마인드 향상 및 리더십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주권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 한 사회, 안부 묻는 사회, 안전 한 사회』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서귀포시 만들기 운동』 결의대회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시민의식 개혁 운동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날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누는 행동 하나 하나가 봉사를 받는 대상은 물론 봉사자 여러분도 행복으로 이끌며, 나아가 서귀포시에는 희망과 꿈을 키우는 원동력이 된다고 확신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오늘 만남을 계기로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고민하고,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