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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가 친환경 다목적 공간으로

제주시는 조천읍 교래리바늘오름에 있던 FRP 단열재 산불 감시초소를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다목적 기능을 갖춘 산불감시초소로 조성한다.


 

바늘오름 정상부 산불감시 초소는 1990년대 초에 설치되어 시설 노후 및 주위 입목이 자라 산불감시가 어려워지고, 오름 탐방객 증가에 따른 휴식공간 및 우천 시 대피공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기존 산불감시초소를 대신하여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로 9월말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친환경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2층 전망대형으로 설계하여 산불감시를 용이하도록 하고, 전망대 아래 공간에 의자 등을 설치하여 오름 탐방객에게 휴게 및 대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주요 오름 등 산불취약지역에 55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중 한경면 저지리 저지오름및 한림읍 상명리 망오름 설치되어 운영 중인 친환경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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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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