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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배움터” 유리온실로 탈바꿈

제주시는 장애인의 고용을 책임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환경을 개선하여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지난7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배움터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업장 유리온실을 개소한 바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배움터에서는 비닐하우스 내에서 원예 및 화훼 재배훈련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장애인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4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1, 279규모의 원예작업장을 유리온실로 개축하게 되었다.

 

 

유리온실은 원예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국 1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최초로 원예재배의 특성과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맞추는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장애인들도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원예작업을 하면서 직업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로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타시도의 복지벤치마킹 장소 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배움터에는 근로장애인 30명과 훈련생 10명이 원예사업, 건조농산물사업, 바리스타 카페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제주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6개소, 218명이 근로장애인이 직업훈련 및 근로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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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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