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시 민속오일장 할머니장터 환경개선사업 착수

제주시는 민속오일장 내에 있는 할머니장터 코너에 노후된 장옥지붕교체와 콘크리트 바닥, 판매대 등 상태가 불량한 시설에 대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착수하였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이곳으로 이설하여 온지 20여년이 되고 있으나 의류나 잡화, 식품부, 화훼부, 식당부 등 일부 코너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려 향토적인 재래시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0개 매대로 자리잡은 할머니 장터는 장옥시설이나 배수로, 전기시설, 판매대 시설 등이 노후되거나 상태가 안 좋아 미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나이가 드신 할머니들의 물건을 내다파는 장터로 전락되어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나 관광객들에게 곱지 않는 시선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민속오일시장 할머니장터 노후시설에 대하여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장옥노후기둥과 지붕천막교체, 배수로정비, 판매대 보강 등 환경개선사업을 착수하고 두 달간의 공사기간을 두고 마무리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할머니장터로 변신하여 오일시장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한편,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 제주시가 집중적인 시설현대화사업을 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도 아케이드 시설과 주차장복층화사업, 고객쉼터신축 등 굵직한 사업이 한창 공사 진행중에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