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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 휴가철 어항시설 사용실태 진단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7~8)을 맞아 어항 및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항내 질서 확립을 위해, 어항 및 항만시설의 관리 및 점·사용실태 점검을 7~8월 두 달간 추진한다.

 

제주시는 어항관리청으로서 무역항인 제주항을 제외한 62개항의 시설물 및 어항시설의 점·사용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2건의 어항 및 항만시설의 점·사용허가가 나가있는 상태이며이번 점검에서는 어항시설의 파손여부와 안전 취약지구 점검, 폐어구 등 쓰레기 무단적치로 인한 미관저해 여부, 어항시설 ·사용자의 허가목적 적합 여부와 무단 사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해양레저시설을 이용하려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레저사업관련 점·사용허가가 나간 어항을 위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레저사업 영위에 따른 주차·쓰레기 문제 등으로 인하여 어항 및 항만시설의 고유기능인 어업인들의 어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지 실태를 확인한다.

 

제주시 정재철 해양수산과장은 어항 시설의 무단 점·사용 등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며,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향후 어항 및 항만시설의 점·사용허가 기준 조정과 어항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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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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