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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000억규모 야외공연장 조성 나서나

위치는 아트센터인근, 신임시장 결정

제주시 야외공연장은 오등동 근린공원 인근이 가장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해 3월부터 12월 까지 실시한 야외공연장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였다.

 

용역의 추진 배경 및 필요성으로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의 주 무대인 탑동 해변공연장이 항공소음 및 기상여건으로 연중 공연에 취약하여 대체 공연장 필요성에 대한 요구들이 있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야외 랜드마크적인 공연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상 단계의 조사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절충 및 사업구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용역의 내실화 및 자료 검증 등을 위하여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자문위원회 구성, 설문조사 등 각 분야 전문가, 관련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본구상()을 마련하기 위한 타당성 분석을 실시했다.


용역에서 사업대상지는 제주시 전지역 대상으로 지리적 여건, 자연환경 여건, 인문환경 여건을 분석하여 건립 가능지역을 다수의 후보지(9)로 도출하여, 그 중 오등봉 근린공원(아트센터 남측) 가장 적합한 위치로 제시됐다.

 

야외 공연장 조성계획()800억원~1,000억원으로 3가지 대안이 설정되었고 총사업기간은 각종 인허가 및 공사기간을 포함하여 7개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역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을 감안하여 국가 사업 편성의 당위성에 대한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신임시장이 임명된 후 용역 결과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및 도의회와 협의,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중앙부처 협의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추진여부에 대하여 정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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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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