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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 입감 중이던 50대 숨져


제주동부경찰서에 입감중이던 50대가 숨졌다.


 25일 오전 7시 40분께 경찰서 내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모(57)씨가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전날인 24일 밤 제주시 용담1동에서 술 취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신원 조사를 한 결과 벌금 40만원을 미납한 수배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김씨는 다음날인 25일 오전 6시 21분께 큰 숨을 몰아쉬는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CT 촬영 결과 김씨의 왼쪽 머리에 상처가 드러나지 않은 두개골 골절이 발견돼 골절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경찰서는 "두개골 골절이 외력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인지는 부검과 수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부검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김씨의 지인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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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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