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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위생해충 및 감염병 발생 예방 집중 방역소독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오는 19일부터 제주도 장맛비가 시작됨에 따라 온도와 습도 상승으로 위생해충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10월까지 집중 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 기간과 장마가 끝난 직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로 늘려 주야간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민관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자율방역단 15개반 181명을 편성·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거 밀집지역은 물론이고 모기 서식지,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과 위생해충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에 치중하고 있으며, 동별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실정에 맞춤형 자율방역을 실시하여 주 1회 이상 다중이용시설과 동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아파트 등 지역주민 대상 방역소독기 대여 및 방역약품, 휴대용 진드기·모기 기피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름 등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위생해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위하여 올바른 손씻기는 물론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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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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