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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증 잉크마르기 전, 개발 삽 뜨나

녹색당 , 애월국제문화개발사업 지적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선거 3위를 차지한 녹색당이 원희룡 도지사에게 쓴말을 건넸다.

 

녹색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가 지난 530일자로 시행 승인 고시한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을 문제삼았다.

 

이 사업은 이랜드그룹 자회사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대표 강성민)가 추진하는 것으로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대 해발 약 400m 고지의 중산간 지대에 587726면적으로 조성될 대규모 개발 사업.

 

이를 두고 녹색당은 자본검증을 거치고 있는 오라관광단지를 비롯해 중산간을 파괴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줄줄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원희룡 당선자는 선거가 끝나자 마자, 애월국제복합문화단지 개발 사업을 필두로 취임하자마자 대규모 개발 사업을 시작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녹색당은 지난 4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원희룡 당선자의 정치에 도민들은 관심과 기대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제한 후 지난 선거기간 보여준 도민들의 바람은 이제 더 이상 제주를 개발하지 말라는 명령이라며 원희룡 당선자는 부디 도민들의 바람을 다시금 져 버리지 말고 대규모 개발 사업에 브레이크를 달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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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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