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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대비 저류지 보수 . 정비완료,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관내 우수저류지 83개소 관리실태에 대하여 읍면동 및 해당마을이장과 합동으로 1차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2차로 저류지 관리부서로부터 확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보수 및 정비사업을 지난 20일 모두 완료하였다.


특히 작년 집중호우 시 몇몇 저류지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농경지, 도로 침수 등으로 지역주민 및 언론에서 저류지 기능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아 차량통행 지장 초래 등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많은 건의가 있었다.



이에 시는 3월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수로 시설, 저류지 오물 및 쓰레기 투기, 안내판 미설치 등 몇 가지 노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6월 현재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사업내역은 배수로시설 3개소, 안전표지판 노후 및 교체 35개소, 오물 및 쓰레기 투기 방지하기 위해 출입문 설치 12개소, 돌담정비 및 설치 3개소, 수목과 잡초제거, 퇴적물 및 오물제거 등.


또한 집중호우 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순찰을 강화하여 문제점 발견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유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향후 마을 인근 저류지 사업시행 시 상단은 산책로, 데이트 코스 등 시민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녹지를 조성하고, 하단에는 배드민턴, 농구대 등 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의 심신을 마음껏 단력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여 추진 나갈 방침이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저류지는 단순히 물에 가두는 개념에서 벗어난 재난예방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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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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