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 MeToo 말하다보민, 살아난다 ”

“METOO 제주여성주의 릴레이특강워크숍이 오는 7월 첫 3주 동안(4/11/1819:00) 제주 달리 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과 달리도서관(관장 윤홍경숙)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제주지역 도민의 성인지역량 강화 체감 수요에 부응하여 공동 기획된 것이다.



주제는 말하다보민, 살아난다”, “페미니즘 리부트 : 신자유주의, 한국영화, 젠더”, “#MeToo# TrustYou 과거와 미래의 싸움, 미투를 말한다이다.


특히 74일 첫 강좌는 4·3 여성 생존자의 미술치료과정에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4·3을 말하고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 제주지역에서도 처음으로 4·3 피해당사자와 연구자의 공동 특강이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711일 두 번째 강좌는 페미니스트 평론가 손희정 선생님이 한국영화와 젠더관점을 주제로 진행하고, 718일 세 번째 강좌는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 김홍미리 선생님이 현재 진행중인 미투운동과 현상을 어떻게 바라 볼것인 지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특강 워크숍은 매 강좌마다 강사들의 특강 및 참석자 소감 나누기 등 모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석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석자 신청은 달리도서관(064. 702. 0236)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희 원장은 이번 릴레이특강 워크숍은미투‘4·3’을 아울러 기획된 워크숍으로 역사와 현실을 젠더관점으로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홍경숙 관장은미투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면서 제주지역 도민들의 여성주의 시각과 언어에 대한 목마름을 늘 체감하고 있었고, 이번 기회에 여성주의 릴레이특강을 달리 도서관에서 공동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