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4일간) 제주신화월드 란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Asia Cruise, Open to the World)”란 주제로 열리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가 주관하며 (사)제주크루즈산업협회와 제주신화월드가 후원한다.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게 논의할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아시아 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 “크루즈 관광 트랜드 및 향후전망”, 그리고 “크루즈 인프라 확충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3개의 전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크루즈연관 산업 육성과 크루즈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전시 박람회 기능 강화와 비즈니스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를 기항하는 국제크루즈 선사를 비롯하여 국내외 기항지 지자체, 항만공사 및 관광공사, 여행사, 선용품 공급업체, 선박기자재, 제주도내 관광지 및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가하는 크루즈산업 전시박람회가 확대 운영되며 또한, 크루즈선사—여행사—지자체—관광지—선식공급업체간 상호 매칭으로 B2B 비즈니스 상담을 통하여 지역경제 파급효과 높인다.

포럼 연계행사로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세미나, 크루즈산업 발전협의회 회의,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회의 및 국제학술 컨퍼런스, 크루즈 선용품·기자재 비즈니스 설명회,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CTA) 총회, 크루즈 승무원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금번 크루즈포럼을 통하여 아시아 크루즈 허브항으로서의 제주위상 강화는 물론 크루즈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공고히 함으로써 제주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