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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2018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서귀포시에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등 편의증진법)에 따라 18일부터 9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편의시설조사 대상시설은 장애인 등 편의증진법 시행일(1998. 4. 11.)일 이후 건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의무 대상건축물이며, 동사무소, 국가지방자치단체청사,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장애인특수학교 등 공공시설은 건축연도와 관계없이 전수 조사하게 된다.


조사범위는 각 편의시설의 성격에 따라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등 매개시설,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등의 내부시설과 화장실, 욕실 등 위생시설, 점자블럭, 유도 및 안내시설, 객실침실, 관람석열람석, 접수대작업대 등기타시설과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등이다.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한 조사원 8명을 선발 완료하였고, 지난 64일 선발된 조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 개발원 주관으로 조사표 작성요령 및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실시 하였으며, 조사원들은 21조로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하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위반한 시설에 대하여는 시정개선명령 등 사후 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덕봉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는 향후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인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시설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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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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