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은 6월 21일 오전 10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위탁기관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와 제주시 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주관으로 2018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 역할에 대한 내용을 총 3강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제 1강 『설레는 봄, 고된 여름』은 초등학교 시기까지 부모의 기본 양육 기술에 대해, 제 2강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에서는 사춘기와 성인기를 앞둔 자녀들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끝으로 제 3강 『나의 계절은?』에서는 전문의와 함께하는 좋은 부모에 대한 토론의 장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와 함께 고민해보는 보람찬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4-728-4076)를 통해 사전접수 하거나 현장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