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원희룡 52.3%로 재선, 민선 7기 도지사

제주 각 지역에서 거의 이겨, 무난하게

제주도민들은 무소속 원희룡 후보를 선택했다.

원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52.3%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 재선에 성공했다.

13일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선거에서 원 후보는 14일 새벽 1시 현재 76.0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원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의 52.31%인 13만7014표를 획득, 10만3311표(39.4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 9049표(3.45%),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8825표(3.36%),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3705표(1.41%)순이다.

원 후보는 서귀포시 대정읍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도 전역에서 독주,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

원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더 잘하라는 채찍질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더 겸손하게, 더 도민 속으로 들어가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 잊지 않겠다”며 “권력을 만드는 것도, 권력을 바꾸는 것도 도민이고 권력을 통해 제주도의 위대한 업적을 만드는 것도 도민들밖에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원 후보는 4년 전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59.97%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