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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제주시에서는 오는 6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하여 한림애월구좌조천한경추자우도 등 8곳 충혼묘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진행되는 추념식에는 도단위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와 군인, 경찰, 학생, 공무원 등 850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한다.

 

 

추념식 순서는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의 노래,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제주 해병대 9여단 군악대와 도립제주합창단이 참여하여 반주와 합창을 하게 된다.

 

 

현충일 추념행사를 위해 제주시는 충혼묘지 내 각종 시설물 정비와 충혼탑을 비롯한 비문 도색, 풀베기, 차선도색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이 외에도 제주시 7개 보훈단체, 제주제일고등학교 학생자원봉사단(단장 오정심) 등 도내 기관단체들이 비석청소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제주시는 참배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행사 당일 공설묘지 인근에 임시주차장 조성하여 임시주차장에서 충혼묘지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오전 635분부터 오후 4시까지 2개 노선, 4(동문로타리, 용담로타리 충혼묘지)의 임시버스를 무료로 임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1일 제주시 직원정례조회시 모범국가유공자 6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70 여명에 대한 위문활동도 전개한다.

 

 

제주시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현충일 66일에 각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가정과 일터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하여 1분간 묵념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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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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