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2018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발굴·지원‘을 공모한 바, 신청한 지원 사업 중 5개 부문 우수사업 심사·선정해 『2018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2018년 선정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은 ▶여성친화 서포터즈, 마을로 들어가다 <(사)제주여민회>,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공동체 안전·소통·나눔 도시!<사회복지법인 청수>, ▶안전마을 주민과 통(通) 하다<서귀포 YWCA >, ▶어머니의 추억을 소환합니다.<(사)제주문화포럼>, ▶느영나영 혼디 만드는 양성평등 창작극<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 5개 사업이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과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적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며, 기존의 사업들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민·관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 구현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자체 대상으로 지정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1년 12월 5일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데 이어 2016년 12월 9일에 재지정 받았으며, 여성친화도시 기반 확산 사업 일환 매년「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발굴·지원」과 「여성안심 무인택배 시스템 운영」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18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여 단체 및 회원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 및 성인지적 관점 접근 방법과 우수 사업별 맞춤형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