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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물류 인프라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지역물류 경쟁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육상·해상·항공의 여러 물류정보를 연계·통합해 민···연 및 물류기업 등에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제주물류통합정보시스템을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현재 정부, 기업 등이 각기 물류통합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나, 상호 연계가 부족해 통합적인 물류정보 획득이 곤란 하는 등 물류경쟁력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음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제주물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물류기본계획(2016~2025)에서 물류체계 효율화 제고를 위한 핵심추진과제로 채택된 사업으로 2017~20193개년에 걸쳐 총 8억원이 투자된다.


 

지금까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1차년 : 2017) 제주물류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세 정보화 전략 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수립 완료 (15천만원) (2차년도 : 2018) 육상·해상·항공 물류정보 연계활용 및 지식 공유기반 구축을 위한 S/W개발과 시범운영 추진 (2억원) (3차년도 : 2019) 본격 운영 및 물류테이터 분석 기반 구축을 통한 실시간 분석기반 고도화 (45천만원)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구축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육··공 등 각 분야의 분산된 화물정보를 수집·가공해 단일 창에서 표준화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류효율을 향상하게 된다.


 

또한 실시간(Real-Time) 서비스로 공공성과 특수성이 높은 화물 또는 운송 수단의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고 창고별·물품별 적치정보와 주요 화물의 물류거점 통과정보의 실시간 제공 등을 통해 물류 가시성 확대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사업의 고도화시에는 각종 물류지표에 대해 계기판 형태의 디지털 대쉬 보드(Digital Dash-Board, 일종의 현황판으로 각종 물류정보를 자동차 계기판 형태와 같이 제공함으로써 한 눈에 각종 현황자료 파악 가능)’ 서비스를 통해 기업 등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물류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다차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제주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주물류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연관된 다양한 제주지역 물류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물류정보 제공을 통해 물류효율 향상 및 제주지역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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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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