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연료공급 문제로 많은 불편과 민원이 제기 되었던 도내 8개 도서지역 주민 2397가구에 가스(LPG), 석유 등을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공급 하기 위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운반선 건조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2019년 신규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8개 유인도서는 우도, 상추자도, 하추자도, 비양도, 횡간도, 추포도, 가파도, 마라도 등.
‘연료운반선 건조사업’은 문재인정부 국정과제(62)인 해양영토수호와 해양안전강화의 일환인‘섬 관리 강화’시책으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업으로써 지난 4월에 사업 신청하여 발표와 최종심사(5.9일) 결과 적격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연료운반선 건조사업은 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총 20억을 투입하여 65~70톤 규모의 연료운반선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설계 및 건조를 완료하고 2021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연료운반선이 건조되면, 현재 월1회 정도 민간 화물선에 의존하여 운송하고 있는 불확실한 연료 공급체계를 행정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하므로써 도서주민들의 연료공급에 따른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 시키고 또한 생필품 보급, 독거노인 목욕차량, 보건차량 등 도서주민 공공 의료써비스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