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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심 “경력단절여성 없는 여성친화도시”

제주시 용담1·용담2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예비후보가 경력단절여성이 없는 여성친화도시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결혼, 출산 등을 이유로 여성들에게 경제활동 중단을 강요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여성들이 크게 고통 받고 있다여성들이 일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결혼과 출산을 이유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사회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고 여성들은 이후 다시 사회에 진출하는데 큰 장벽을 마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 재진출에 성공한다고 해도 여성들에겐 상대적으로 낮은 질, 적은 임금의 일자리만 주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경력단절여성을 양산하고 있는 사회구조는 남성과 여성 간의 삶의 조건에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청년기 여성들이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하려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지원과는 별개로 더 이상 경력단절여성들을 만들어나가는 사회구조를 개혁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특히 출산, 자녀양육 등을 이유로 하는 여성들의 휴직을 적극 보장하는 가족친화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경력단절여성을 양산하는 사회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결혼, 출산 등을 이유로 일자리를 그만둔 여성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여성들의 노동권 보장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유리천장에 가로막혀 사회재진출이 어려워진 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야할 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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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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