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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마무리

서귀포시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마무리로 18일 남원읍 위미항에서 소방, 경찰 등 14개 유관기관과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 인원 300여명 및 장비 40대가 참여하여 태풍 복합재난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960hpa 중형급 태풍의 내습을 가정하여 주택침수 및 고립, 대중이용시설 화재 등 태풍 대비 단계에서부터 대응 및 수습·복구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전 단계를 실제 발생 상황에 맞추어 실전과 같이 운영되며, 유관기관 협업 및 신속한 대응, 일반시민 훈련참여 유도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작년 안전한국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 기간 전에 두 차례의 민간재난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받아 준비단계부터 사전대응방안을 구체화하였으며, 여섯 차례 유관기관과의 회의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현실감 있는 훈련 상황을 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하여 구성된 훈련 상황에 맞춰 지난 15일 현장훈련 참여기관 및 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사전에 실시하여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였으며, 도출된 개선사항은 현장훈련 시 적극 반영하였다.


특히, 시민체험단을 구성하여 훈련 전 과정을 참여시킴으로써 시민들의 훈련 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수습, 복구를 할 수 있는 우리시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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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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